0. 현황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재감염자들의 경우에는 이전에 겪고 치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겨낼 수 있으나,
신규감염자들의 경우에는 당황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이 글은 2022년 4월에 코로나19에 걸려서 1주일 격리 후, 완치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증상
코로나19에 걸리면 크게, 인후통, 두통, 무기력증, 세 가지 정도의 증상이 발현합니다.
첫째, 인후통의 경우에는 목이 간지럽거나, 기침이 잦아져서 목이 아픕니다.
둘째, 두통의 경우에는 몸에 열이 나고, 특히 머리에서 열이 나면서 머리가 아픕니다.
셋째, 인후통과 두통 등으로 증상이 발현되면서 몸이 계속 지치다보니, 격리 해제를 앞두고는 무기력증에 빠지게 됩니다.
*후각, 미각이 둔해지는 증상 또한, 자연스러운 증상입니다. 식사를 꾸준히 잘 챙겨드시면 회복됩니다.
2. 대증요법
2-1. 약
첫째, 인후통의 경우에는 스트랩실과 같은 계열의 약을 챙겨드세요.
스트랩실에는 디클로로 벤질 알코올과 아밀메타크레졸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인후통을 완화하고 입안의 염증이나 염증으로 인한 불만을 완화시켜줍니다.
둘째, 두통의 경우에는 테라플루과 같은 계열의 약을 챙겨드세요.
테라플루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진통제 역할을 합니다.
2-2. 음식
첫째, 인후통의 경우에는 (레몬) 사탕을 잘 챙겨드세요.
사탕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끈적한 액체(ex.침)를 꾸준히 목에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잦은 기침으로 우리의 목은 계속 손상을 입고 있습니다.
물을 많이 드시겠지만, 물은 목을 잠시 스쳐가고,
흡수된 물이 목으로 배분되는 양이나, 배분되기까지 걸릴 시간은 꽤 걸립니다.
이 때문에, 목을 보호해주기 위해서는, 침과 같은 끈적한 액체를 꾸준히 목구멍에 발라주어야 합니다.
또한, 사탕을 챙겨드실 때, 천천히 녹여드세요.
깨물어서 드시는 게 아니라, 우리의 목적은 끈적한 액체를 꾸준히 목에 공급해주기 위한 것입니다.
이가 강하신 분이라면, 사탕을 한 번 깨물어서 어금니 뒤편으로 보내면,
목에 직접적으로 사탕이 녹은 물을 공급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당뇨가 걱정이신 분들은 무가당 사탕이라도 추천드립니다.
둘째, 인후통 증상에 괜찮은 음식은 배, 도라지, 꿀 등을 챙겨드세요.
위 세 개의 음식들은 목 보호에 유명한 음식들입니다.
최대한 원액을 사서 우려드시거나, 그냥 섭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시중에 파는 "차(茶, tea)" 종류는 함유량이 그리 높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셋째, 무기력증에 괜찮은 특별한 음식이 없습니다.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음식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먹고 싶으셨지만 못 드신 음식들, 코로나19를 핑계로 잘 챙겨드세요.
괜히 확진자가 확찐자가 된다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닙니다.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많이 드시라고 권하는 것은 아닙니다.
몸이 아프면 입맛이 떨어져서, 밥을 잘 챙겨먹고, 영양소 섭취가 부족하니
몸에서 병균을 이겨낼 체력을 만들지 못할 수 있습니다.
후유증 등을 생각했을 때, 1주일정도 잘 챙겨드셔서 완치하시고, 헬스장 가셔서 운동하면 금방 돌아옵니다.
3. 나가며
코로나19시기 초반에는 중증이 많았으나, 이제는 경증이 많은 추세입니다.
대증요법과 적절한 음식 섭취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힘냅시다.
*자세한 사항은 의사 및 약사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약의 적정량의 경우에는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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